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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 '선한 영향력'…해외 팬들 끝없는 선행 실천으로 "가슴 따뜻한 지구촌"

입력 : 2019-12-13 11:48:20 수정 : 2019-12-13 11: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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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

 

방탄소년단 정국의 필리핀 팬베이스가 또 한번 선행에 앞장서 감동을 불러 일으켰다.

 

 

지난 8일 방탄소년단 정국의 필리핀 팬베이스 '골든 얼라이언스 필리핀'은 크리스마스 5차 프로젝트로 필리핀 도시 수비크에 위치한 재활 센터의 어린이 10명을 위해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했음을 전했다.

 

골든 얼라이언스는 트위터 계정 @Daily_JKUpdate와 함께 아이들이 정말 바라는 가방, 양말, 셔츠, 머리끈 등을 기부 물품으로 준비했고 "정국이 아이들을 너무 사랑하기에 그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다"라는 취지를 밝혔다.

 

 

이와 함께 11일 크리스마스 2차 프로젝트로 필리핀 바탕가스주에 위치한 아동 병원의 아픈 어린이들이 빨리 낫기를 기원하며 다양한 과자와 마스크 등을 ‘Hope(희망)’란 문구로 포장해 나눔을 전달한 소식도 전해져 감동을 배가시켰다.

 

 

앞서 골든 얼라이언스는 지난 2일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 섬에서 발생한 규모 6.5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가족들에게 NGO(비정부기구) 단체를 통해 물과 함께 다양한 구호 물품을 정국 이름으로 후원했다.

 

또 지난 11월 20일에도 필리핀 파시그에 위치한 ‘파마 마할 고아원(Tahanan ng Pagmamahal Orphanage Children 's Home)’에 거주하는 버림받은 아이들과 방치된 여성, 가난한 사람을 위해 쌀과 우유를 또 한 차례 기부했다.

 

과거 정국의 생일 프로젝트로 길거리 어린이들, 교외 청소년들, 집으로 돌아갈 수 없는 어린이들에게 쉼터와 교육에 대한 도움을 제공하는 지역 단체 ‘판가라프 재단(Pangarap-Foundation)’에 기부한 적이 있는데 이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꾸준히 발 벗고 나서는 선행을 보여줘 모범적인 본보기가 되고 있다.

 

지난 3일 정국의 팬계정 하트비트(HeartBeats)도 국제 환경단체·세계자연기금인 'WWF'에 사자를 '정국' 이름으로 후원했고 앞서 북극여우와 팬더에게도 이미 후원한 사례가 있어 동물을 사랑하는 정국에 대한 지극한 사랑을 보여줬다.

 

한편 방탄소년단 정국이 자아낸 선한 영향력에 해외 팬들의 온정 가득한 소식이 끊임없이 전해지며 뜨거운 감동과 훈훈함을 자아냈고 연말연시 가슴 울릴 따뜻함도 지구촌 전역으로 이어졌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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