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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이혼 후 9억 빚 떠맡아…이자만 매달 600만 원”

입력 : 2019-12-09 17:20:50 수정 : 2019-12-09 17:2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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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이 지난 10월 서울 서초구에서 열린 개인전 ‘터부요기니 스칼렛’에서 자신의 작품 앞에 서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낸시랑 인스타그램 캡처

 

낸시랭이 “거액의 빚에 묶였고, 매달 이자만 600만 원씩 내고 있다”며 힘든 근황을 전했다.

 

월간 여성지 ‘우먼센스’는 팝아티스트이자 방송인 낸시랭(43·한국명 박혜령)과 가진 인터뷰를 9일 공개했다.

 

낸시랭은 거주해오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유엔빌리지를 떠나 경기도의 한 오피스텔로 이사했다.

 

낸시랭은 왕진진(39·본명 전준주)과 이혼 후 거액의 빚을 떠안고 재정 위기를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전남편 때문에 사채를 썼다”며 “빚이 계속 늘어 현자는 거의 9억이고, 이자만 매달 600만 원 정도”라고 밝혔다. 

 

낸시랭은 2017년 12월 왕진진과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공개했다. 그는 이듬해 10월 폭행 및 감금에 살해 협박도 당했다며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최근 개인전을 마친 낸시랭은 유튜브 채널 ‘낸시랭의 모이라 TV’를 개설하고 마이애미 아트페어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그는 “여기서 무너지지 않고 아티스트로서 재기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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