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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6집 컴백이 띄운 한 단어…‘명일’이 대체 뭐지?

입력 : 2019-11-26 17:03:06 수정 : 2020-01-23 05: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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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뉴스1

 

‘명일’이라는 단어를 궁금해한 누리꾼들의 호기심과 주목이 쏠려 인터넷이 ‘들썩’했다. 이 단어는 26일 오후 포털 검색 순위 상위권에 올랐다.

 

26일 그룹 엑소(사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정규 6집 티저 이미지와 뮤직비디오 티저가 명일 정오 공개됩니다”라는 공지가 올라왔다.

 

‘명일’이라는 단어가 생소했던 엑소 팬들을 중심으로 포털 등에 ‘명일’에 대한 검색이 이어졌다.

 

엑소 공식 SNS에 올라온 6집 티저 일정 공지. 엑스 트위터 캡처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명일(明日)은 ‘오늘의 바로 다음 날’로, 다름 아닌 ‘내일’이란 뜻이다. 일상적 대화에서는 대부분 ‘내일’이 쓰이지만, ‘명일’도 엄연한 한국어로 공식 사전에도 올라 있다. 

 

육군에서는 점호나 지시 등 공지를 내릴 때 내일이라 하지 않고 ‘명일’이라는 단어를 쓰기에 군필자들에게는 잘 알려진 단어다. 일본어에서도 내일을 동일한 한자를 써 ‘아시타’(明日·あした)라고 쓴다.

 

한편 엑소는 정규 6집 앨범 ‘옵세션’(OBSESSION) 발매를 앞두고 있다. 앨범은 타이틀곡 ‘옵세션’을 포함해 10곡을 수록했다.

 

당초 27일 오전 11시 언론 음악감상회를 열고 이날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 예정이었다.

 

예정됐던 언론 음감회는 지난 24일 고(故) 구하라의 비보가 전해짐에 따라 취소됐다. 엑소 측은 당시 ‘티징 일정’도 연기 및 조정하겠다고 밝혔으나, 음원 발매 및 뮤직비디오 공개는 변동 없이 27일 오후 6시에 실시된다고 밝혔다.

 

엑소 6집 프로모션 행사 로고.

 

‘컴백 프로모션’ 행사도 예정되어 있다. 29일 경기 고양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옵세션’ 무대를 최초 공개하는 ‘엑소 더 스테이지’(EXO THE STAGE)가 개최된다. 또 내달 9일부터는 6집 콘텐츠 전시회인 ‘엑소 더 플레이스’(EXO THE PLACE)가 용산구 이태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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