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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미도 “엄마의 개인생활 뜨니 여기서도 불러주네”

입력 : 2019-11-20 23:58:05 수정 : 2019-11-22 01:5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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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도가 20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이야기하고 있다. MBC 캡처

 

배우 이미도(37)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엄마의 개인생활’ 시리즈에 대해 유쾌하게 뒷이야기를 풀어놨다.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줌크러시’ 특집으로 이미도와 함께 김영옥, 이혜정, 정영주 등이 출연했다.

 

이미도는 “남편이 내가 끼가 많다는 것을 안다”면서 “외출을 했는데 아들 뒤에서 원래 하던대로 해보라 하더라”고 말했다. 이미도는 “아들이 워낙 순한 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렇게 촬영된 ‘엄마의 개인생활’은 SNS에서 큰 주목을 받았고, 각종 패러디 게시물과 동영상이 생길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엄마의 개인생활’은 귀여운 아가가 카메라 쪽을 보고 있는 가운데 엄마 이미도가 뒷편에서 음악, 춤, 음주 등 온갖 ‘엽기 취미 생활’을 코믹하게 즐기는 모습을 담은 UGC다.

 

이미도(왼쪽)가 아들(오른쪽)과 함께 촬영한 ‘엄마의 개인생활’ 중 한 장면. 이미도 인스타그램 캡처

 

김구라는 “유세윤을 보니까 SNS가 꽤 돈이 되더라”고 말했다. 이에 이미도는 “수입은 없다”고 답했다. 김구라는 “아직 10편 밖에 안 되기 때문이다. 더 해야 한다”고 말해 출연진 모두 웃음을 터뜨렸다.

 

이미도는 “라디오스타 팬이라, 평소에 나가면 무슨 말을 할까 메모를 할 정도로 준비해놨는데…결혼도 하고 출산도 했는데 불러주지 않으셨다”고 말했다. 이어 “근데 엄마의 개인 생활 이거 하나 올리니까 불렀다”고 말해 다시 한 번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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