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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림, 예비신랑 김수미 아들 정명호(나팔꽃F&B 대표) 러브스토리 '라스'서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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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11-20 11:00:53 수정 : 2019-11-20 1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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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서효림(34·사진 왼쪽)이 방송에서 예비 신랑인 정명호 나팔꽃F&B 정명호(43) 대표이사를 언급할지 관심이 모이는 중이다.

 

지난 19일 서효림과 소식을 전한 정 대표는 배우 김수미(70·사진 오른쪽) 아들이기도 하다.  

 

서효림은 20일 오후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녹화에 참여한다.

 

그의 출연분은 오는 27일 전파를 탄다.

 

서효림은 이 프로그램에서 정 대표와 결혼을 앞둔 심경을 밝힐 전망이다.

 

앞서 서효림은 지난달 정 대표와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2년 정도 알고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서효림의 소속사 마지끄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서효림은 정 대표와 내달 22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식은 서울 모처에서 가족·지인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더구나 서효림은 임신 초기라 겹경사를 맞았다. 

 

서효림 측은 “양가 부모와 결혼에 대해 상의하는 과정에서 새 생명이 찾아왔다”며 “아직은 안정이 필요한 초기“라고 전했다.

 

이어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을 축복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효림은 예비 시모인 김수미와 현재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ㅖ밥은 먹고 다니냐?’에 함께 출연 중이다.

 

2017년 MBC 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를 통해 모녀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SBS플러스 ‘외식하는 날’ 캡처 

 

한편, 김수미의 아들 정 대표는 서효림보다 9살 연상이다.

 

고교 시절 아이스하키 선수로 활약한 듬직한 체격으로 알려졌다.

 

고려대 언론대학원을 졸업했고, 이후 영화 제작에 나서기도 했다. 

 

현재는 식품기업 나팔꽃 F&B의 대표로 재직 중이다.

 

나팔꽃 F&B는 김수미를 위한 1인 기획사이기도 하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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