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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C공항서비스 노사협상, 파업 돌입 직전 극적 타결 “임금 4.5% 인상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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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11-15 20:41:01 수정 : 2019-11-15 20:4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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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 KAC공항서비스지부 등 노동자들이 지난 12일 전국 14개 공항 자회사노동자 총파업 돌입 선포 기자회견에 참석해 온전한 정규직화 위한 예산 편성 및 제도개선과 자회사 분할 반대를 촉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시스

한국공항공사 자회사인 KAC공항서비스의 노사 협상이 15일 극적으로 타결됐다.

 

노조는 오는 18일부터 전국 공항 총파업을 예고했지만 노사 간 지속적인 협의 끝에 극적인 합의안을 이끌어냈다. 

 

노사는 임금인상 4.5% 인상(1인당 월 10만원), 명절 휴가비 40만원(2019년 20만원), 복지포인트 50만원 지급 등에 합의했다.

 

이상연 KAC 공항서비스 사장은 “항공교통을 이용하는 국민들의 불편을 야기해서는 안 된다는 노사의 공감대 하에 노사 합의를 체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자회사 노사 양측의 합의를 이룬 것에 감사를 표명하며 향후 모·자회사(공사-KAC공항서비스 경영진–KAC 공항서비스 노동조합)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상생발전 및 상호 협력적 관계 조성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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