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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리 “최강진료소 위해 ‘왼쪽 얼굴’ 버리겠다”…멤버들 ‘뜨악’

입력 : 2019-11-14 23:59:50 수정 : 2019-11-14 23:5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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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방송된 tvN D ‘최강진료소’에서 경리가 저녁밥이 걸린 팀 대항 게임을 초조하게 바라보고 있다.

 

경리(29·본명 박경리)가 “데뷔 8년 만에 ‘왼쪽 얼굴’을 버리겠다”고 선언했다.

 

14일 방송된 디지털 채널 ‘tvN D’의 예능 ‘최강진료소’에는 경리가 멤버들과 함께 서울 근교로 단합대회를 떠났다.

 

멤버들은 ‘프로그램을 위해 OOO 버리기’ 미션에 도전했다. 자신이 기꺼이 버릴 수 있는 것을 종이에 적은 뒤 앞에 놓은 ‘진실의 휴지통’에 넣는 것이었다.

 

14일 방송된 tvN D ‘최강진료소’에서 멤버들이 ‘프로그램을 위해  OOO 버리기’ 게임을 시작하고 있다.

 

김일중 전 아나운서는 ‘정리병’, 박영재는 ‘영덩이 노출’을 꼽았다. 한의사 최두영은 ‘병원 직원들과 환자들’, 의사 강주안은 ‘이목구비’를 적었다. 

 

김용명은 ‘모발’을 써냈다. 김용명은 “앞머리가 다 날아가 4000모를 심었다. 이것까지 버릴 수 있다”고 결의있게 말했다.

 

경리는 “저 어디 예쁜지 아시죠”라고 ‘뜬금 없는’ 질문을 던졌다. 멤버들이 ‘텔레파시하냐’며 갸우뚱거리자 경리는 “오른쪽 얼굴이 가장 예쁘다”며 “왼쪽 얼굴을 버리겠다”고 폭탄 선언(?)을 했다.

 

김용명이 “왼쪽 얼굴을 절개라도 하겠다는 거냐”고 하자 응수했고 경리는 “왼쪽 얼굴을 드러내겠다는 얘기다”라 답했다. 그리고 “이거 드러내면 저는 다 드러내는 거다”라며 ‘패기’를 보였다.

 

14일 방송된 tvN D ‘최강진료소’에서 경리가 “오른쪽과 왼쪽 얼굴 중 어디가 예쁘냐”고 멤버들에게 질문하고 있다.

 

경리는 풀어진 머리를 손으로 가지런히 잡아 ‘묶은 머리’ 스타일을 연출하고 왼쪽 옆모습을 잠깐 보였다.

 

그러나 여전히 예쁜 경리의 모습에 ‘빨간 모자 조교’도 흐뭇한 웃음을 지었고, 김용명은 “이거 아주 몰빵이다”라는 말로 불만을 표시했다.

 

걸그룹 나인뮤지스 출신인 경리는 13일 정진운(28)과 열애 중임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사진=tvN D ‘최강진료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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