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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 국가 화합… 지속가능한 발전 이끌자” [신통일한국 전라제주권 희망전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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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11-13 21:07:40 수정 : 2019-11-13 21: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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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문화’ 국제지도자회의

12일 전남 여수 디오션호텔에서는 한국, 미국, 러시아, 일본, 피지에서 온 300여 명의 전문가들이 모인 ‘국제지도자회의’(ILC)가 열렸다. ‘신아시아 태평양 문명권 시대와 해양문화’를 주제로 한 ILC에 대해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아시아 태평양 문명권 시대와 환경문제를 중심으로 세계평화와 번영을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이를 위한 국제적 협력을 다지는 회의였다”고 설명했다. ‘환경 복원과 영원한 평화세계 구축’, ‘해양과 지속 가능한 발전’, ‘평화와 발전 : 해양의 중요성’이 세션별 주제로 제시됐다. 선문대 황선조 총장, 타일러 핸드릭스 미국 통일신학대학원 전 총장, 쇼이치 이토 규슈대 교수, 살레쉬 쿠마르 피지국립대 교수 등이 주제발표를 했다.

2019 신아시아 태평양 문명권시대와 해양문화를 주제로 12일 여수 디오션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국제지도자회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주평화연합 제공

이날 회의 내용은 참석자들이 채택한 ‘아시아 태평양 문명권 시대의 해양문화 2019 여수 결의문’으로 축약됐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에서 “문선명 한학자 총재는 바다의 건강이 위협받게 되면 지구의 생명체 또한 위협받기 때문에 바다의 건강은 물론 환경보존과 귀중한 해양자원의 올바른 개발을 촉진해 왔다”고 전제한 뒤 “지구환경과 바다는 지구의 생명체를 유지하는 값진 자원으로써, 반드시 보호되어야 하며 보존되어야 한다. 바다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축복해 주신 집이요 안식처”라고 밝혔다. 이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모든 국민과 국가들이 공생·공영·공의를 기반으로 한 아시아 태평양 유니언의 발의와 출범을 적극 지지하며 이 유니언을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물론 전 세계를 덮고 있는 해양 문명권의 결실체로써 화합과 평화, 상호번영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강구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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