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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 공개한 이효리, 핑클 시절 기름종이 때문에 혼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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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11-06 15:13:13 수정 : 2019-11-06 15: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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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핑클 멤버들과 함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가수 겸 방송인 이효리(사진)가 깜짝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5일 메이크업 아티스트 홍현정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효리의 근황이 전해졌다.

 

영상 속 이효리는 뷰티 화보 촬영을 위해 메이크업을 받고 있다. 메이크업 내내 이효리는 거침없는 입담을 뽐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유분기가 없는 피부 표현을 위한 화장을 받던 중 이효리는 “난 요새 얼굴에 기름이 안 나와”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릴 때 쓰던 파란색 기름종이 알지?”라며 “그걸 핑클 애들이랑 하루에 한 통을 썼다. 그래서 사장님이 아껴 쓰라고 혼났다”고 사연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기름종이를 써도 기름이 나왔는데, 어쩜 이렇게 기름이 싹 사라지냐”며 지나간 세월을 야속해 했다.

 

‘핑클 때 사장님은 일을 많이 했는데도 절약 정신이 강하셨나 보다’라는 말에 이효리는 “그땐 다 그랬다. 속눈썹도 하루 3번, 3일간 붙이게 했다”고 폭로했다.

 

이효리는 “속눈썹을 떼서 화장실에 잘 놔뒀다가, 아침에 다시 가져간다. 마지막에는 너덜너덜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이효리는 자연스러운 피부에 건강미 넘치는 비주얼, 클래식한 코랄빛 입술 컬러로 한결 고급스러워진 청순미를 뽐냈다.

 

한편 이효리는 14년 만에 완전체로 뭉친 핑클의 팬미팅으로 마무리된 JTBC ‘캠핑클럽’ 종영 후 휴식 중이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유튜브 ‘홍스 메이크업 플레이(Hong's MakeuPlay)’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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