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이두헌의 사부곡, 유열의 애처가…오랜만에 근황 공개(밥은 먹고 다니냐?)

입력 : 2019-11-04 23:03:39 수정 : 2019-11-04 23:09:06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4일 방송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한 이두헌이 아버지에 대한 마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SBS플러스 캡처

 

유열(58)과 이두헌(55)이 오랜만에 TV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4일 방송된 위성·케이블 채널 SBS플러스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한 두 사람은 그간 마음 속에 묵혀둔 다양한 이야기들을 김수미 앞에서 풀어놨다.

 

“회장님 음식을 먹고 싶어 왔다”며 등장한 이두헌은 아버지에 대한 추억을 밝혔다. 이두헌은 “어머니 대신 아버지가 요리를 하셨다”면서 “덕분에 어렸을 때부터 좋은 음식 많이 먹었다”고 말했다. 이두헌은 아버지의 ‘이북식 만두’도 떠올렸다.

 

이어 “아버지와 나중에 사이가 안 좋아졌다”며 “10년 가까이 왕래를 안 했다”고 밝혔다. 그런데 어느날 이두헌은 동생에게 “아버지가 혼수상태”라는 연락을 받게 된다. 서로 사과도 화해도 하지 못한 채 아버지를 떠나보내게 된 이두헌은 “후회한다”는 마음을 털어놨다.

 

이두헌은 음악 그룹 ‘다섯 손가락’의 리더로 활동했다. 1986년 발표된 명곡 ‘풍선’ 작사가로 더 널리 알려져 있다. 이두헌은 최근 대기업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4일 방송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한 유열이 근황을 전하고 있다. SBS플러스 캡처

 

한편 15세 연하 아내와 결혼 8년차에 접어든 유열은 여전히 알콩달콩한 결혼 생활을 이야기해 모두의 부러움을 받았다.

 

최양락은 8월 개봉한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에 대해 물었다. 최양락이 “요즘 유열 씨 이름의 영화가 반응이 좋다”고 하자 유열은 “유열의 음악앨범 이야기냐…깜짝 출연했다”며 웃었다. 직접 출연한게 아니었냐는 질문에 유열은 “나중에 라디오가 보이는 라디오 시대로 바뀌지 않나”며 “바뀌고 나서 보이는 라디오의 카메라 감독이 현우 역인 정해인씨다. 그 분과 잠깐 만나는 장면이 나온다”고 말했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천우희 '매력적인 포즈'
  • 천우희 '매력적인 포즈'
  • 수지 '하트 여신'
  • 탕웨이 '순백의 여신'
  • 트리플에스 코토네 '예쁨 폭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