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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혈액암 투병 때 보험 안들어 가계 기울었다"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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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10-19 16:02:18 수정 : 2019-10-22 06: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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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겸 작가 허지웅(사진)이 암 진단을 받은 뒤 보험을 들지 않아 치료비 지출로 경제난을 겪고 있다고 방송에서 털어놨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허지웅의 일상이 공개됐다.

 

방송에서 그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운동을 했다. 이후 마그네슘과 오메가3, 관절 영양제, 비타민C, 비타민D 등 모두 7가지의 영양제를 챙겨먹었다.

 

이는 허지웅이 악성 림프종 투병 후 변한 일상이라고.

 

그는 영양제를 챙겨먹게 된 이유에 대해 ”가끔 재발하는 꿈을 꾼다”며 “그래서 필수적으로 먹어야 하는 것들을 챙겨먹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생각해보면 예전에는 내일이 없는 것처럼 살았다”며 “보험도 안 들었었다”고 반성했다.

 

아울러 “치료가 끝나고 난 지금 가계가 기울었다”고 토로했다.

 

한편 허지웅은 지난해 12월 혈액암의 일종인 악성 림프종을 진단받아 방송활동을 중단한 뒤 지난 8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건강을 회복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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