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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4인방 ‘독도새우 최고야’ 폭풍흡입 먹방

입력 : 2019-10-17 22:13:03 수정 : 2019-10-17 22: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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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방송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울릉도를 찾은 ‘노르웨이 4인방’이 독도 새우 요리를 손질하고 있다. MBC에브리원 제공

 

‘노르웨이 4인방’이 독도 새우의 맛에 푹 빠졌다.

 

17일 방송된 위성·케이블 채널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노르웨이에서 온 네 친구가 독도 새우를 맛있게 먹는 모습이 방영됐다.

 

울릉도에 도착한 이들은 저녁식사를 위해 나섰다. 이들이 ‘이곳에서만 먹을 수 있는 메뉴’라며 선택한 저녁 식사는 바로 독도새우였다. 독도새우는 울릉도·독도 인근 해역에서 잡히는 꽃새우, 닭새우, 도화새우를 통틀어 지칭한다. 4인방은 “맛이 어떨지 기대된다”며 음식을 기다렸다.

 

17일 방송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울릉도에 도착한 노르웨이 4인방이 독도새우 요리를 맛있게 먹고 있다. MBC에브리원 제공

 

드디어 살아있는 상태의 싱싱한 독도 새우가 상에 올랐다. 4인방은 “이거 살아있네” “색깔이 완전 환상적이야”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종업원이 가위를 들고와 새우 머리를 싹둑 잘라내자 일동은 일순간 침묵에 휩싸였다. 노르웨이에서 온 이들에게는 생경한 장면이었던 것이다. 종업원이 “한 번 잘라보시겠어요?”라며 직접 손질을 권하자, 모두들 누가 먼저 할 지 눈치를 보는 모습은 희극과 비극 사이를 오갔다.

 

4인방은 “그냥 새우 맛이 아니고 완전 다른 맛이 나는 것 같아”며 만족을 표했다. 또 “씹기도 쉽게 연하고 아주 맛있어”라며 ‘폭풍 먹방’을 펼쳤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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