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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이혼 후 첫 국내 공식석상 취소...업체 측 "故설리 애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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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10-16 14:59:42 수정 : 2019-10-17 15: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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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사진)가 배우 송중기와 지난 6월 이혼 소식을 전한 지 약 4개월 만에 국내 공식석상인 포토콜 행사 참석을 앞두고 있었지만, 무산됐다.

 

앞서 지난 11일, 송혜교가 오는 1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에비뉴엘에서 열리는 한 주얼리 브랜드 포토콜 행사에 참석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러나 16일 오후 이 주얼리 브랜드 마케팅 담당 업체는 당초 예정돼있던 송혜교 포토콜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 업체는 “갑작스러운 연예계 비보로 인하여 17일 예정된 행사를 부득이하게 취소한다”며 “애도를 표하는 뜻으로 취소 결정이 맞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설리(본명 최진리)가 지난 14일 성남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비보가 전해진 뒤 연예계 행사 취소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송혜교의 포토콜 행사 취소도 고(故) 설리에 대한 애도에 동참하는 차원이다. 

 

 

송혜교는 해당 브랜드의 아시아 대사를 맡고 있어 행사에 참석해 우아한 매력을 뽐낼 예정이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송혜교가 송중기와 이혼한 이후 첫 국내 공식석상으로 관심을 모았다. 그간 송혜교는 국내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해외 활동에 주력해왔다.

 

 

한편 송혜교는 중국, 모나코 등지를 돌며 활동 소식을 전했고, 최근에는 뉴욕에서 미술수업을 받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송혜교는 지난 1월 종영한 tvN 드라마 ‘남자친구’ 이후 영화 ‘안나’(감독 이주영)를 차기작으로 검토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 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 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송혜교·쇼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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