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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다한 ‘그 때 이야기’ 쏟아낸 김정민, 김수미 위로에 끝내 ‘왈칵’

입력 : 2019-10-07 23:42:36 수정 : 2019-10-07 23:4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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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민(사진)이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해 근황을 알렸다. 7일 SBS PLUS ‘밥은 먹고 다니냐?’에 김정민은 김흥국, 유현철 등과 함께 얼굴을 비쳤다. 

 

김수미에 ‘쇠고기 국밥’을 주문한 김정민은 “진할 줄 알았는데 담백하다.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맛있다”며 웃음을 보였다. 애써 밝은 모습을 보이는 듯한 김정민을 본 서효림은 “네가 너무 일찍 철이 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같이 프로그램 했을 때도 힘들었을텐데…티 안내고 맏언니처럼 잘 챙겨줬었다”며 울컥했다.

 

김수미는 조심스럽게 김정민을 곤혹스럽게 했던 ‘과거 연애’를 물었다. 김정민은 지난해 연인과 결별하는 과정에서 법정 소송까지 휘말리며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김정민은 “세상에 알려지더라도 다 각오하겠다고 생각했는데, 각오했던 것보다 더…”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김수미는 “너는 이별의 뒤끝을 알았고, 큰 경험했으니 이젠 좋은 일만 있을 거다”라고 위로했다. 또 “네 자리에서 최선을 다 해라”며 꽃길만 걸으라고 격려했다. 김수미의 위로를 받은 김정민은 끝내 눈물을 쏟아냈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사진=SBS PLU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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