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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보령머드축제·2022머드박람회 개최… '세계로 전진하는 보령'

입력 : 2019-10-02 14:15:00 수정 : 2019-10-02 13:5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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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축제 홍보투어단, 미국 방문해 월드투어 일정 진행

보령시가 오는 2020년 열리는 보령머드축제와 함께 2년 후인 2022년,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홍보투어단이 미국을 방문하는 등 본격적인 '보령=세계화' 움직임에 돌입했다.

 

보령머드축제 홍보투어단은 9월 28일부터 10월 8일까지 1·2차 출발단으로 나누어 미국을 방문한다. 투어단은 터프머드 보령대회 개최 추진과 LA 아리랑 축제 참가를 통한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및 ‘보령머드축제’ 홍보를 진행하게 된다.

 

10월 1일에는 2022년 보령해양머드박람회 홍보 및 해외 공동 마케팅 방안에 대해서 협의했으며, 10월 3일에는 LA 아리랑 축제에 참가한다. 이곳에서 투어단은 2022년 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머드축제와 같은 보령 관광에 관련된 정보들을 홍보하는 등 보령머드축제와 박람회 마케팅을 위한 활동을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9월 30일에는 보령 시장이 시간을 내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나스닥 사인보드를 통한 보령머드축제 광고 영상이 송출되는 현황을 확인하기도 했다. 

 

투어단 관계자는 "보령머드축제는 이미 아시아 3대 축제인기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인이 찾는 축제로 발전한 지 오래"라며 "전 세계인에 보령 머드축제를 알려 보령시가 해양 거점관광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령시는 내년 7월 17일부터 26일까지 보령머드축제를 개최한다. 내년 보령머드축제는 킬러 콘텐츠의 보강과 리얼 머드 체험 등이 확대될 예정으로 2022년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과정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 보령머드축제는 폭염과 경기불황에도 10일간 183만 1,000여 명이 방문했다.

 

또한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2022년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대천해수욕장서 진행 예정되어 있다. 충남도 보령시와 주최하고 해양수산부가 후원하는 해당 박람회의 주제는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 가치 등으로, 주요 콘텐츠는 해양머드와 치유, 레저, 관광이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해양자원 머드 활용과 해양신산업의 글로벌 모멘텀을 예상할 수 있으며 해양 레저 관광의 대중화와 산업화를 선도하고자 하는 목표와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다. 

 

보령시 관계자는 "박람회 개최를 통해 보령시가 서해안 해양 관광 거점 도시가 될 것"이라며 "보령과 태안 연육교 건설에 따른 잠재적 관광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 것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보령머드축제와 머드박람회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보령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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