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급 인기" 신조어 방탄소년단 지민, 전세계적 '지민효과' 어디까지?

방탄소년단 지민의 전 세계적 초절정 인기에 솔로곡 신기록, 역대급 생일 서포트 규모 등 ‘한국 최초’란 수식어가 늘 따라다니며 유명 셀럽들에게도 영향력을 주는 ‘지민급 인기’ 재조명이 화제다.

방탄소년단 지민

지난 2월 미국 음악유통사 대표 겸 방송 관련 종사자 마켈 버드(Makell Bird)가 "인기라는 단어가 있지만 '지민급 인기'라는 개념이 있다"라며 "지민이 트위터를 점령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할 수 밖에 없다"고 평가해 미국내에서 지민의 영향력을 체감할 수 있는 최상급 신조어가 주목을 받았다.

마켈은 'ADED, US MUSIC' 창립자이자 CEO(최고경영자) 및 음악유통 전문가로 음악프로모션, 뮤직스토어, 맥타운TV, 맥타운 라디오, 마켈버드 콜렉션(의류) 등 여러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인이 이용하는 스포티파이, 아이튠즈, 아마존, 구글플레이, 라디오 등에 음악유통 및 비디오 등을 제작해 홍보와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미국 종합 엔터산업 전문 종사자다.

전 세계 팝스타와 유명 뮤지션 등을 통해 안목이 높은 미국 음악유통 전문가의 '지민급 인기' 극찬은 지민의 실력과 인기를 ‘어나더 레벨(Another level)’로 인정하는 뜻깊은 평가며 지민은 데뷔 이후 꾸준히 역량을 넓혀가며 명실상부 ‘지민급 인기’를 지닌 세계적 슈퍼스타로 거듭났다.

마켈 버드 '지민급 인기'와 'SCMP' 지민극찬. 톱TV1위 지미펠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서는 2015년 지민의 인터뷰에서 "10년 안에 세계가 욕심내는 남자가 되겠다"던 지민이 불과 3년 후 전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K-팝스타가 되었다며 엄청난 팬덤을 자랑하는 인기 멤버 지민이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최고의 인기를 얻고있는 그가 어디서 영감을 끌어내는지에 대해  배워야 한다고 집중조명했다.

마켈의 평가처럼 실제 BTS(방탄소년단)나 K-팝을 모르는 트위터 이용자들 중에 “JIMIN의 사진과 글이 나의 타임라인에 올라와 알게 됐다”라고 할 정도로 지민의 세계적 인기가 뜨겁다.

일거수일투족이 화제며 매일 각국 실시간 트렌드에 올라 "지민은 숨만 쉬어도 실트에 오른다"말은 이미 유명하다.

'빌보드'와 '헤드라인 플래닛' 기사

최근 미국 ‘빌보드’와 ‘헤드라인 플래닛’에서 지민이 신예 가수 알렉 벤자민의 공연 관람 응원 및 함께 찍은 사진 덕분에 알렉이 빌보드차트 소셜 50에서 8위로 생애 첫 입성했다며 ‘지민효과’로 전 세계가 주목한 결과를 알렸다.

미국의 유명 작가 겸 코미디언 '젠센'은 알렉에게 "당신의 엄청난 재능에 대해 축하해준 지민의 엄청난 지지를 얻었다"는 글로 지민의 강력한 영향력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K-팝을 모르는 일반인들의 SNS 지민반응

방탄소년단 지민과의 브로맨스로 잘 알려진 미국 국민MC '지미펠론'은 지민 자작곡 ‘약속’을 SNS에 응원한 글로 ‘톱TV 개인차트 1위’에 랭킹됐다는 미국 '할리우드 리포터' 보도 역시 지민의 영향력을 입증했다.

미국 최장수 인기프로 '더 투나잇 쇼'의  미국 최고 진행자도 1위에 올리고 신예 가수도 빌보드에 입성시키는 지민의 영향력은 해외 유명 매체들을 통해 상세히 알려지고 있다.

이에 팬들은 "지민은 K-팝의 왕이 될만했다" "지민급 인기를 늘 체감해요" "또 어떤 셀럽을 1위에 올려놓을지 기대된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추영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