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서울숲에 커다란 카메라 장비를 챙겨온 한 무리가 서로를 모델로 삼아 사진 촬영에 여념이 없다. 사진 동호회에서 출사를 나온 이들은 세상에 한 장밖에 없을 자신만의 사진을 얻기 위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편한 자세를 마다치 않는다. 열악한 외부 환경도 좋아서 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나 보다. 사진의 매력에 빠진 저들의 얼굴에 미소가 보인다. 직업으로 사진을 찍는 사람들에게는 찾아보기 쉽지 않은 열정적인 모습이다. 추억을 쌓는 행복한 사진 동호회원들이 만족한 결과를 손에 넣길 기대한다.
이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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