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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관련 폭로전에 기업들 잇달아 안재현 '손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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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08-22 20:51:27 수정 : 2019-08-22 21: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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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윤종 기자

 

모델 겸 배우 안재현(사진)이 부인인 배우 구혜선과 이혼 공방을 벌이자 앞서 안재현과 광고 등의 계약을 체결했던 회사들이 잇달아 등을 돌리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는 의류 판매업체 지오다노가 최근 안재현을 모델로 촬영한 가을·겨울상품 화보 사진을 모두 삭제 및 철거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최근 배우 정우성과 함께 이 업체의 가을·겨울상품 모델로 화보를 촬영했다.

 

가을을 목전에 둔 상태에서 이 업체의 여러 매장에는 이미 정우성과 안재현의 사진이 걸렸다.

 

그러나 최근 파경 논란이 불거지면서 안재현과 구혜선 간 폭로전이 이어지자 지오다노 측은 매장 내 안재현의 사진을 모두 제거 조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장품 제조업체 멀블리스도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안재현을 모델로 촬영한 광고를 삭제하겠다고 밝혔다.

 

멀블리스 측는 “안재현 파경 논란에 대한 SNS 폭로전 이슈로 당혹스러움을 감출 수 없다”며 “고객님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숙였다.

 

이어 “본 브랜드는 웨딩 콘셉트로 사랑과 행복을 추구한다”며 “2년 전 안재현과 처음 계약했을 당시 그의 이미지가 멀블리스의 방향과 적합하다고 판단해 계약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김용준 온라인 뉴스 기자 james109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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