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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10 사전판매량 100만대 넘겼다… 공시지원금은?

입력 : 2019-08-20 12:24:15 수정 : 2019-08-20 12:2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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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노트10, 사전판매 11일 만에 100만대 돌파 / 노트9보다 2배 정도 많아 / 갤노트10 플러스 모델이 3분의 2 수준 / 공시지원금은 28만~45만원 수준

 

삼성전자는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11일간 진행한 갤럭시 노트10 국내 사전 판매량이 17일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최종 사전 판매량은 130만대 이상 추정되며, 이는 전작 갤럭시 노트9보다 2배 이상 많은 수치다. 

 

신작은 갤럭시 노트10과 갤럭시 노트10+(플러스) 두 종류로 출시됐는데, 플러스 모델의 비중이 약 3분의 2 수준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플러스 모델 중에서도 256GB, 아우라 글로우 색상이 가장 인기가 많았다. 작은 사이즈 기본 모델은 20대 여성 소비자들이 많이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측은 디자인과 성능 외에 노트 시리즈 최초로 두 가지 사이즈 모델로 출시한 점을 인기 요인으로 분석했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SKT,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갤럭시 노트10 공시지원금을 28만∼45만원으로 확정했다.

 

이통 3사의 공시지원금은 28만원으로 동일하다. 최고 지원금은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42만원, KT가 45만원으로 알려졌다.

 

이는 최고 지원금이 70만원에 육박했던 갤럭시 S10 5G보다 25만원가량 낮아진 금액이다. 

 

한편 갤럭시 노트10은 국내에서 5G 지원 모델로만 출시되며, 출고가는 124만8500원에서 149만6000원까지다.

 

앞서 갤노트10의 인기와 함께 불법보조금 등이 기승을 부리자, 이통 3사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와 함께 ‘사기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들은 “기기 구매에 앞서 ‘판매점의 사전승낙서’ 정보를 확인하고, 신분증 보관이나 단말대금 선입금을 요구하는 영업점은 경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삼성전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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