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계약 종료' 입장문 낸 엘, 다른 가수 6인 표절 의혹…누리꾼 “자필 맞냐”

관련이슈 이슈키워드

입력 : 2019-08-20 10:16:44 수정 : 2021-09-16 11:10:56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그룹 인피니트 출신 엘이 공개한 자필 입장문.

 

그룹 인피니트 출신 엘(본명 김명수·사진)이 가수 6명이 각자의 소속사와의 결별 소식을 팬들에게 전하는 입장문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엘은 소속사 울림과의 재계약이 불발되면서 자필로 작성한 입장문을 공개했다.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은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지난 19일 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존 소속사와 재계약하지 않고, 홀로서기 할 것이라며 자필 편지를 팬들에게 보냈다.

그룹 소녀시대 서현이 공개한 입장문.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은이 공개한 입장문.

 

그룹 인피니트 출신 호야가 공개한 입장문.

 

그룹 AOA 출신 유경이 공개한 입장문.
그룹 B.A.P 출신 방용국이 공개한 입장문.
그룹 15&출신 박지민이 공개한 입장문.

 

그러나 해당 입장문의 많은 문구들이 소녀시대 서현, 애프터스쿨 출신 가은, 인피니트 출신 호야, AOA 출신 유경, B.A.P 출신 방용국, 15& 지민 등 총 6명의 입장문의 문구들과 유사하다.

 

공교롭게도 7명의 입장문 내용 역시 각자의 소속사와 재계약이 불발됐다는 사실을 팬들에게 알리는 내용이었다. 누리꾼들은 7명의 입장문의 문장을 비교, 대조해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팬들은 “그동안 함께한 팬들에게 쓰는 자필 편지를 대필하다니 너무 실망이다”, “어차피 걸릴거 왜 표절했냐”, “자필은 맞냐”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