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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환, 4년째 동고동락 매니저 김호영과 '가족 케미' "일 없어도 만난다"

입력 : 2019-08-04 11:06:33 수정 : 2019-08-04 11:3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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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대환(맨 위 사진)이 친형제 같은 매니저 김호영(위에서 두번째 사진)과 방송에서 환상의 찰떡 궁합을 보여줬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새 ‘참견인’으로 오대환이 출연했다.

 

이날 오대환은 매니저와 4년째 동고동락 중이라고 밝혔는데, 친구처럼 날마다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오대환은 “365일 중에 300일은 만나고 있는 것 같다”며 “일이 없어도 만나는 친한 사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매니저 김호영씨는 “안 보면 보고 싶기도 하고 궁금하다”라 “참 희한한 매력이 있는 형”이라고 자평했다.

 

오대환은 이날 방송에서 가까이 살고 있는 매니저의 집으로 열무김치를 싸가지고 갔다.

 

매니저에 따르면 오대환은 쉬지 않고 작품 활동을 해 한때 몸과 마음이 방전된 상태였다. 건강을 위해 이사를 결심했는데, 매니저 집 근처로 이사를 한 뒤 부쩍 자주 보게 되었다.

 

오대환은 매니저 집을 찾아 다이어트를 조건으로 소개팅을 해주겠다고 제안했다.

 

지인에게 전화를 건 오대환은 “(매니저와) 둘이 합쳐 200㎏이 안 되면 소개팅을 해주면 된다”며 다이어트에 대한 동기 부여를 했다.

 

이후 매니저와 오대환은 식사 준비에 나섰다.

 

근처 마트에서 장을 본 두 사람은 열무김치 국수를 하기로 했다.

 

요리 준비에 나선 오대환이 열무김치를 바닥에 떨어뜨려 매니저를 당황케 했다.

 

물에 김치를 헹군 매니저와 오대환은 비빔국수와 물국수를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였다.

 

식사를 마친 두 사람은 자전거를 타러 나갔다.

 

매니저는 “같이 운동을 하기 위해 형이 자전거를 사줬다”며 “자전거를 타지 않을 때는 함께 석촌 호수를 걷는다”고 전했다.

 

두 사람이 즐겁게 운동하는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방송인 이영자는 “같이 일하는 사람이라고 볼 수는 없다”며 두 사람의 막역한 친분에 감탄했다.

 

운동을 마친 두 사람은 근처 친한 고깃집에 들렀다 사장의 권유로 안으로 들어갔다.

 

다이어트 다짐에도 오대환과 매니저는 일단 고기를 먹기 시작하자 계속 주문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소고기는 칼로리가 적다는 논리를 내세워 서로 위로하며 먹는 모습으로 웃음을 주었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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