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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방학, 이 공연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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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08-03 02:00:00 수정 : 2019-08-02 15: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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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피서·방학철을 맞아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은 9,10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19 썸머클래식’ 공연을 한다. 쉬운 해설과 흥미로운 영상이 함께하는 클래식 프로그램이다. 

 

올해 선보이는 썸머클래식은 최정상의 피아니스트에서 지휘자로 다시 한 번 진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김대진 지휘자가 귀에 익은 친근한 프로그램과 더욱 깊이 있는 음악성으로 관객을 찾아온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감미로운 피아노 협주곡 ‘랩소디 인 블루’가 연주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피겨 스케이팅의 요정 김연아 선수의 쇼트 프로그램 배경음악으로 사용되며, 누구나 기억할 수 있는 멜로디가 된 생상스의 대표적인 단악장 교향시 ‘죽음의 무도’와 지휘자 레너드 번스타인이 ‘지구상에서 차이콥스키 이후 최고의 천부적인 멜로디’라고 극찬한 곡인 ‘랩소디 인 블루’가 연주된다.

어린이 콘텐츠 전문 기업 캐리소프트는 어린이∙가족 콘서트 영화인 ‘캐리tv 러브콘서트 더 무비’를 개봉한다. 지난 5월 열린 공연인 ‘캐리tv 러브콘서트 2019_EDM 페스타’에서 '엘리', ‘캐빈’, '루시', '스텔라' 등 4인의 대표 크리에이터가 선보인 신나는 무대 퍼포먼스를 초고화질 영상에 담았다. 

 

실제 공연장처럼 일어나 춤추며 소리치고 야광봉을 흔들며 '싱어롱'(Sing along)과 '댄스어롱'(Dance along)을 즐기는 신개념 관객 참여형 영화다. '캐리와 친구들'의 귀여운 3D 캐릭터들이 영화 속에서 뛰고 춤추면서 호응을 유도하면 관객들도 자리에서 일어나 춤추면서 온몸으로 영화를 즐기면 된다.

3일 서울 영산아트홀에선 ‘해설이 있는 청소년 음악회 Bravo! 클래식’ 공연이 개최된다. 여름방학을 맞이한 청소년을 위한 유쾌한 음악회로 해마다 방학을 이용하여 청소년음악회와 소외된 이웃을 위한 찾아가는 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는 ‘더 브라이튼 피아노 앙상블’이 함께한다. 

 

올해 최고의 인기 영화 ‘알라딘’과 작년 최고의 인기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또한 영화 ‘파파로티’, ‘캐리비안의 해적’, ‘트와일라잇’, '라벤더의 연인들‘, ’피아니스트의 전설‘, ’탱고 레슨‘, ’미션‘, ’34번가의 기적‘, ’물망초‘, ’산타 비토리아의 비밀‘ 등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영화들의 OST와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지킬 앤 하이드‘의 OST를 연주한다.

 

2대의 피아노, 피아노와 첼로, 피아노와 플루트, 피아노와 소프라노&바리톤 등 클래식 악기들의 다양한 편성으로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성준 기자 alex@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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