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부산∼다낭 하늘길 넓어졌네"…베트남항공, 주2회 직항 취항

입력 : 2019-07-24 03:20:00 수정 : 2019-07-23 20:25:49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부산 시민도 직항 항공편을 타고 베트남 다낭 여행을 할 수 있게 됐다.

베트남 국영 항공사 베트남항공은 지난 21일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부산∼다낭 직항노선 취항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항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급증하는 베트남 여행 수요에 맞춰 신설된 이번 부산∼다낭 노선은 하노이·호찌민 노선에 이어 베트남과 부산을 연결하는 베트남항공의 세 번째 직항노선으로, 주 2차례 운항한다. 비행시간은 4∼5시간이며, 운항 일정은 부산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7시30분과 토요일 오전 8시에 출발해 현지시간으로 당일 오전 10시30분과 11시 다낭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매주 화요일 0시20분과 토요일 0시50분(현지시간)에 다낭에서 출발해, 화요일 오전 6시30분과 토요일 오전 7시 부산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루안 뚜언 한국지사 지점장은 “다낭은 세계 6대 해변으로 선정된 미케 비치가 있다”며 “이번 취항으로 부산 지역의 여행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비행 옵션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부산=전상후 기자 sanghu60@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