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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토착 왜구 청산? 지금은 친일(親日)해야 할 때”

입력 : 2019-07-22 13:33:27 수정 : 2019-07-22 13: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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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사진) 전 경기도지사가 문재인 대통령,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등을 ‘친북 주사파’라고 지명함과 더불어 “대한민국이 친미, 친일을 해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김 전 지사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친일은 나쁘고 반일이 좋은 건가”라며 운을 뗐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 조국 민정수석, 이해찬 민주당 대표, 이인영 원내대표의 발언을 듣고 있으면,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지금이 일제 강점기도 아닌데 웬 ‘항일 죽창투쟁’을 선동하는가”라고 말했다.

 

이어 “정답은 간단하다”며 “이들이 친북 주사파이기 때문”이라고 적었다.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22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 김문수 페이스북 갈무리

그러면서 “지금은 우리나라가 마땅히 친미, 친일을 해야지 친북, 친공을 해서 되겠는가”라고 덧붙였다.

 

김 전 지사는 “문재인 정부가 죽기 살기로 김정은 대변인 노릇 하다가 트럼프와 아베에게 찍혀서 이 지경까지 오지 않았냐”며 “지금은 ‘토착 왜구’를 물리칠 때가 아니라 ‘토착 빨갱이를 몰아내야 할 때 아닌가”라고 말하기도 했다.

 

김용준 온라인 뉴스 기자 james1090@segye.com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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