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나탈리 포트만, 마블사 '토르4 ' 크리스 햄스워스와 '출연 확정'

입력 : 2019-07-21 15:11:34 수정 : 2019-07-21 15:11:34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헐리웃 배우 나탈리 포트만(위 사진 왼쪽)이 마블 시리즈 ‘토르 4’ 출연을 확정했다.

 

마블 스튜디오는 20일(현지 시각)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SDCC(San Diego Comic-Con)에서 신작들을 공개했다. 이 중에는 ‘토르’의 4번째 시리즈 ‘토르: 러브 앤 썬더'(THOR: LOVE AND THUNDER)’가 포함돼 있었는데, 여기엔 기존의 토르 역을 맡은 크리스 헴스워스, 테사 톰슨, 나탈리 포트만이 함께한다.

 

나탈리 포트만은 여성 토르로 등장할 것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나탈리 포트만은 당시 코믹콘 행사 현장에 나타났을 때부터 엄청난 환호를 받았으며 특히 토르의 무기인 묠니르를 들어 보일 때 함성이 가장 컸다.

 

‘토르’ 역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는 크리스 헴스워스는 같은 날 자신의 트위터에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Coming Soon)라는 짤막한 글을 올렸다. ‘토르: 러브 앤 썬더’는 ‘토르: 라그나로크’를 연출한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이 메가폰을 잡을 예정이다.

 

‘토르: 러브 앤 썬더’는 2021년 11월 5일 개봉 예정이다.

 

한편, 나탈리 포트만은 13살이던 1994년, 뤽 베송의 영화 ‘레옹’의 오디션에서 마틸다 역으로 선발되어 영화로 데뷔했다. 하버드 대학교를 졸업한 재원으로 ‘스타워즈 프리퀄 시리즈’, ‘브이 포 벤데타’ 등이 대표작이다.

 

2011년 제83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올해 초 한 여성단체 모임에 참여해 13살 ‘레옹’ 촬영 현장에서 성희롱을 당했다고 고백하며 관심을 모았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영화 '토르: 다크 월드' 스틸컷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