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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션한 남편' 주아민, 신혼 초 이혼 결심? "다시 태어나면 결혼 안해"

입력 : 2019-06-25 23:43:51 수정 : 2019-06-25 23:5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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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카이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신션한 남편’의 방송화면 캡처

 

배우 주아민이 신혼 초 이혼을 결심(?)한 사연을 방송에서 털어놨다.

 

주아민은 25일 오후 9시30분부터 방송된 스카이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신션한 남편’에서 미군 장교 출신인 남편 유재희씨와의 시애틀 라이프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주아민은 남편, 시부모와 함께 저녁식사를 즐겼는데, 머리부터 발끝까지 멋쟁이인 시부모 모습에 스튜디오에서 감탄이 절로 흘러나왔다.

 

이 자리에서 주아민은 신혼 초 눈물을 펑펑 흘렸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시부모와 대화를 이어가던 중 늘 과묵하고 말이 없는 남편 탓에 힘들다고 토로했다. 

 

이어 “시애틀에 처음 왔을 때 기름 못 넣어서 어머니에게 전화를 했었다”며 “그때 남편에게도 전화를 했는데, 나보고 ‘기름도 못 넣느냐’면서 끊어버렸다”고 폭로(?)했다.

 

아울러 “(그때) 울고 불고 이혼하겠다고 했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남편 유씨는 “내 기억과 다르다”며 부정하면서 진땀을 흘려야 했다. 

 

주아민은 또 “다시 태어나면 결혼을 안 할 것”이라며 시부모 앞에서 ’폭탄 발언’을 이어갔다.

 

유씨는 현지에서 세계 최대의 글로벌 기업이자 컴퓨터 소프트웨어 업체에 다니고 있으며, 현재 워싱턴대에서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밟고 있다.

 

주아민은 현지에서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며 육아까지 책임지는 워킹맘이다.

 

앞서 둘은 2013년 연애 6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이날 스튜디오에는  첫 방송 후 최초로 세 아내가 ‘깜짝’ 등장해 남편들을 안절부절 못하게 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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