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19일 자사 기술연구원 김주원(사진) 연구원이 일본기초노화학회(JSBMG)가 주관하는 ‘2019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2014년 국제피부연구학회지 JID에 게재한 논문과 최근 일본노년학회 총회에서 한 발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았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항노화와 별개로 여겨졌던 미백이 Foxo3a 조절로 가능하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처음 입증했다”며 “항산화제의 미백 작용 기전도 함께 밝혀 항산화와 항노화, 미백의 바이오 체인을 구축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김기환 유통전문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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