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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설 논란' 서인영, '풀뜯소3' 출연 후 SNS에 남긴 글

입력 : 2019-06-18 13:15:04 수정 : 2019-06-18 13: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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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쥬얼리 출신 가수 서인영. 한윤종 기자

욕설 논란으로 구설에 올랐던 걸그룹 쥬얼리 출신 가수 서인영(사진)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심경을 남겼다.

 

서인영은 욕설 논란으로 자숙의 시간을 가져오다 최근 방송에 출연하며 오랜만에 시청자와 만났다. 그는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풀 뜯어먹는 소리3–대농원정대’(이하 ‘풀뜯소3’)에 새로운 일꾼으로 깜짝 출연했다.

 

서인영의 ‘풀뜯소3’ 출연은 방송인 겸 가수 박명수의 초대로 이뤄졌다.

 

이와 관련해 박명수는 “서인영이 과거를 청산하고 새롭게 시작하려는 마음가짐으로 왔다”며 “(서인영이) 쉴 만큼 쉬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인영은 이전의 까칠한 모습과 달리 소박한 복장을 하고 얼굴이 토마토처럼 붉어질 만큼 일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중딩 농부’ 이지훈군과 함께 농사일에 매진하며 구슬땀을 흘리기도 했다.

시계방향으로 ‘풀뜯소3’ 멤버 박나래, 양세찬, 한태웅, 중학생 농부 이지훈군. 서인영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

 

서인영은 방송 후 자신의 SNS에 “오랜만에 제대로 힐링예능 하고 왔다”며 “나래가 소주 먹자고 했는데 못 먹고 온 게 아쉽다”는 글과 함께 출연진과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어 “(양)세찬아 나 좀 살살 다뤄줘. 잘할게”라면서 “우리 자랑스러운 꼬마 청년 농부님들 자랑스러워요! 최고!”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누리꾼들은 “서인영 오랜만이다”, “얼굴 좀 자주 보여달라”, “소식 궁금했는데, 이렇게 반갑게 찾아와줘서 고맙다” 등 서인영의 방송 복귀를 환영했다.

 

앞서 서인영은 지난 2017년 가수 크라운 제이(본명 김계훈)와 함께 예능프로그램을 촬영하던 중 스태프에게 욕설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팬들의 질타를 받았다.

 

논란 이후 1년 반의 휴식기를 가진 뒤 지난해 8월 가수로 컴백했다.

 

지난 4월에는 JTBC 예능프로그램 ‘슈가맨2’를 통해 박정아, 김은정, 하주연과 함께 슈가맨 쥬얼리 멤버로 대중 앞에 섰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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