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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신뢰 기반 ‘재판 중심 헌재’ 적극 지원”

입력 : 2019-06-15 01:00:00 수정 : 2019-06-14 21: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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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문 신임 헌재 사무처장 취임

박종문(60·사법연수원 16기·사진) 신임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재판 중심의 헌재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4일 서울 종로구 재동 헌재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국민 신뢰를 기반으로 본연의 임무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장관급인 헌재 사무총장은 인사, 예산 등 행정사무를 총괄한다. 그는 “헌재는 지난 31년간 흔들림 없이 심판과 결정을 내려 헌법 원칙과 가치를 선언하고 갈등을 해소했다”며 “재판 지원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확충과 시스템 개선을 위해 지혜와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라남도 장흥 출신인 박 사무처장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해 1990년 서울지방법원 의정부지원에서 법관 생활을 시작했다. 퇴임 후 법무법인 원 대표변호사를 지냈고, 2017년 아름다운재단 이사장을 맡았다. 법관 재직 시절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에서 활동했다.

 

염유섭 기자 yuseob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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