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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국서 8K 생태계 확장 주력… 최신 기술 트렌드와 로드맵 제시

입력 : 2019-06-12 11:22:38 수정 : 2019-06-12 11: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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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8K 디스플레이 서밋’ 행사를 개최했다.

 

1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와 미국 리서치 전문 기관 ‘인사이트 미디어(Insight Media)’가 공동 주최한 것으로, 디스플레이 장비 관련 업체·영상 제작 업체·테크 전문 매체 등 업계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8K 기술과 시장 현황 ▲8K 콘텐츠 생태계 ▲8K 심화 기술 등 크게 3가지 세션으로 진행됐다. 8K 생태계 전 분야에 걸친 전문가들이 8K 관련 최신 기술 현황을 다각도로 공유하고 향후 전망을 논의했다.

 

특히 업계 전문가들은 HDR10+·5G·영상압축코덱·AI업스케일링 등 8K 관련 기반 기술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향후 8K 생태계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지난 4월 미국 방송장비 박람회 NAB에서 발족해 활동을 이어 오고 있는 ‘8K 협의체(8K Association)’의 경과와 향후 계획도 공개됐다.

 

 

8K 협의체는 현재 삼성·파나소닉·TCL·하이센스·AUO 등 TV 제조사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향후 8K 표준화 기반 마련에 주력해 8K 생태계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이효건 부사장은 “8K 초고화질이 보여주는 최고의 시청 경험은 결국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것”이라며 “8K TV가 대세로 자리 잡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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