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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 담도암으로 세상 떠난 父에 "효도를 하려는데 기다려 주지 않아"

입력 : 2019-06-04 23:34:48 수정 : 2019-06-04 23: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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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홍현희(맨 위 사진 가운데)가 얼마 전 세상을 떠난 부친을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부친의 장례를 치르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한 홍현희의 모습이 공개됐다. 

 

최근 홍현희의 부친은 담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리고 2주 후 진행된 ‘아내의 맛’ 녹화에서 홍현희는 “아버지 장례식때 많은 친척분들을 뵈었는데 아빠가 그분들에게 나를 굉장히 자랑스럽게 이야기 하셨더라”라고 말하면서 울컥했다.

 

아울러 “효도를 하려는데 기다려 주지 않는다라는 블로그 말이 와닿았다”라고 눈물을 글썽였다. 

 

여전히 밥을 제대로 먹지 못하는 홍현희를 걱정하던 남편 제이쓴(위에서 두 번째 사진·본명 연제승)은 “밥 좀 팍팍 먹으라”며 걱정했다.

 

이에 홍현희는 “그냥 억지로라도 엄마 집 가서 먹어야 하는거 아닌가”라며 혼자 있는 모친을 걱정했다. 

 

이를 들은 제이쓴 역시 “나도 장모님이 걱정된다”고 말했다.

 

한편,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10시 방송된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TV조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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