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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예요?' 진송아 "남편 박준규? 밥 안 하면 나한테 직무유기라고 해"

입력 : 2019-05-27 23:03:20 수정 : 2019-05-27 23: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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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준규(위에서 두 번째 사진)의 아내이자 연극배우 진송아(맨 위 오른쪽 사진)가 “박준규에게 식사를 안차려주면 나에게 직무유기라고 말한다”고 밝혔다.

 

27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얼마예요?’에서는 박준규·진송아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진송아는 남편이 가부장적으로 전업 주부를 무시하는 편이라고 폭로했다.

 

진송아는 “전 눈치 안 주고 삼시 세끼 다 차려준다. 잘 해주려고 베푸는 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박준규는) ‘살림하면서 그것도 안 해주냐. 직무유기다’ 매일 이런 식”이라며 남편의 가부장적 태도를 지적해 주변에 원성을 샀다.

 

이에 박준규는 “전업주부인데 아침에 콩나물국 주고 점심에도 주고, 그게 말이 되냐”고 말해 주변 여성 패널들에게 야유를 받았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TV조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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