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은 지난 17일 전북 고창 상하농원 파머스빌리지에서 경영진과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김정완 매일홀딩스 회장은 창립기념사에서 “매일유업의 지난 50년 여정은 도전과 창의의 연속이었다” 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으로 그룹 성장의 주춧돌이 되고, 상하농원은 농민과의 상생을 통해 건강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고객에게 제공함으로써 식품 영역에서 새로운 성장의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희 매일유업 대표는 이날 성인영양식과 가정간편식(HMR) 등 새로운 부문으로의 진출을 추진하고 해외사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기환 유통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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