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전역 10일 전부터 SNS에서 티 낸 옥택연, 드디어 'D-day'

입력 : 2019-05-16 09:39:51 수정 : 2019-05-16 09:39:39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그룹 2PM의 멤버 겸 배우 옥택연(사진)이 20개월의 군 복무를 마치고 16일 만기 전역한다.

 

옥택연의 소속사 51K측은 지난 15일 “(전역) 당일 부대와 주변 통행 피해를 주지 않고자 전역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다만 옥택연은 이날 현장에 찾아온 팬과 취재진을 위해 간단한 전역 감사 인사를 남길 예정이다.

 

앞서 옥택연은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고, 두 차례의 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7년 9월 입대해 많은 이들의 응원과 격려를 받았다.

 

이후 백마 신병교육대대 조교로 복무해왔고 복무 기간 동안 다양한 국가 행사에 참여해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10월 진행된 건국 70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에도 참석해 늠름한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아울러 옥택연은 성실한 군 생활로 주변 현역병들에게 모범이 됐다는 점을 인정 받아 모범병사 표창까지 받았다. 이에 “군 생활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나아가 군 복무 중이던 옥택연은 지난해 7월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소지섭 소속사’ 51K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그의 복귀작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한편 옥택연 또한 자신의 전역을 기다린 모습을 보였다.

 

그는 전역 10일 전부터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매번 다른 장소에서 점프하는 사진과 함께 ‘D-day’ 날짜를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2PM 멤버 중 가장 먼저 군 복무를 마친 옥택연에 대한 대중과 방송가의 관심이 뜨거운 만큼 앞으로 그의 행보가 주목된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JYP엔터테인먼트, 병무청 제공. 옥택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