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에 대한 과학적 연구결과를 시민에게 쉽게 전달하기 위해 환경재단과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손을 맞잡았다.
재단법인 환경재단은 13일 오전 경기 과천시 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 환경오염에 대한 시민인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업무협약은 환경오염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과학적 연구결과를 시민에게 쉽게 전달하고, 환경오염저감과 건강증진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자 체결됐다.
환경재단은 2002년 설립된 환경 전문 공익재단이고,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서울시민의 건강과 안전한 환경을 위해 식품, 의약품, 감염병, 대기 등에 대해 연구하는 기관이다.
환경재단과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앞으로 과학적 연구결과 홍보와 함께 환경오염 저감을 위한 캠페인, 생활밀착형 시책연구를 위한 정보 공유, 학술자료·출판물 등 상호교류의 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은 “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시작일 뿐이며, 과학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통해 시민들의 높은 인식에 걸맞은 삶을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신용승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환경 문제는 정책뿐 아니라 시민의 생활 속 실천과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며 “환경재단과 함께 펼칠 환경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지로 기자 kornya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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