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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현, 年매출 4000억 비법 "현실에서 동떨어진 판타지 심어줘야"

입력 : 2019-05-11 16:12:24 수정 : 2019-05-11 16: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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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호스트 동지현(사진)이 연매출 4000억원의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는 동지현을 비롯해 방송인 염경환, 변정수, 최현석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진행자 김구라는 염경환에 대해 “관계자가 염경환 씨가 욕심이 많아서 쇼호스트가 하는 멘트까지 해버려서, 쇼호스트들이 가장 싫어하는 게스트”라고 폭로했다.

 

이에 대해 동지현은 “제가 만약에 조언을 한다면, 돈을 쓰는지 안 쓰는지 모르게 해라”면서 “저는 화장품, 패션을 많이 판다. 이는 생필품이 아니라 현실에서 동떨어진 판타지를 심어줘야 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동지현은 “‘너는 이런 상황에 걸릴 거야. 그런데 이것 없지?’라는 마인드로 주문을 걸어야 한다”라고 특급 비법을 알렸다.

 

이를 들은 염경환은 “인정은 한다. 하지만 동지현 씨는 고급 코트나 명품 가방을 300개팔 때 저는 변기 클리너 1만6000개 팔아야 한다. 말을 천천히 하면 못 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동지현은 2000년 CJ 오쇼핑에 입사했으며, GS SHOP에서 활동했다. 현재 쇼핑호스트로 활동 중이다. 과거 대한항공 승무원으로 활동했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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