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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 디퍼런트, 시각장애인 편의증진 위해 제품명 점자 표시

입력 : 2019-04-17 14:00:00 수정 : 2019-04-17 1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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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디퍼런트(Dr.Different, 대표이사 이동원)가 시각장애인의 편의 증진을 위해 총 16개 닥터디퍼런트 전 제품 화장품 패키지에 제품명 점자표기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닥터디퍼런트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그동안 화장품 점자표기시에 ‘토너’, ‘크림’, ‘로션’과 같이 단순히 제품 종류를 구분하던 방식이 시각장애인의 화장품 선택과 사용에 제약을 준다고 생각해 제품명 그대로 화장품 용기와 단상자에 모두 표기했다. 이로써 시각장애인은 자신의 피부타입과 필요에 따라 제품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점자표기를 추가한 닥터디퍼런트 전 제품 라인은 클렌저 3종, 스케일링 토너 2종, 모이스처라이저 로션 3종, 모이스처라이저 크림 3종, 스페셜 케어 4종, 선블럭 1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동원 대표이사는 “점자표기는 시각장애인들이 가장 쉽게 제품을 알 수 있는 기본적인 정보 제공의 방법인 만큼 닥터디퍼런트의 피부타입별 맞춤 화장품 제품명까지 구체적으로 모든 제품에 적용될 수 있도록 변경하였다”라며, “앞으로 닥터디퍼런트는 모든 사람들이 동등하게 화장품 정보를 제공받고,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선택 및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닥터디퍼런트(Dr.Different)는 CNP코스메틱스(차앤박화장품)의 설립자이자 12년간 대표를 역임하며 CNP코스메틱스의 대표적인 제품들을 직접 개발했던 이동원 대표가 런칭한 더마코스메틱 브랜드이다. 

 

“다르게 만들면, 달라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피부에 대해 가장 잘 아는 15명의 피부 전문가들이 직접 제품 개발에 참여하여 피부 전문가들의 임상 경험과 전문성을 담은 피부 케어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벤처캐피탈협회로부터 벤처기업에 선정되어 기업의 미래 가치와 그 저력을 입증했다.

 

특히, 마케팅 컨셉만을 내세우는 화장품들과는 달라야 한다는 신념아래 만든 제품들은 닥터디퍼런트의 신념과 전문성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안정화가 어려워 화장품으로 만들기 힘들었던 비타민A 레티날(Retinal)을 차세대 기술인 니오좀(Niosome) 테크닉으로 안정화하여 제품화한 ‘비타A크림’ 및 ‘비타A크림 포르테’, 피부 지질 성분인 세라마이드, 콜레스테롤, 지방산을 피부 타입별 지질 비율에 맞춰 함유하여 보습은 기본, 피부 장벽까지 케어 해주는 ‘5세대 라멜라 보습제’ 그리고 비타민 C, 비타민 E, CoQ10로 구성된 트리플 항산화제를 유효농도로 안정화하여 칙칙해진 피부 안색을 집중 케어 해주는 항산화 세럼인 ‘CEQ 안티옥시던트 세럼’ 등이 닥터디퍼런트의 대표 제품으로 꼽힌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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