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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버스운송사업조합 새 이사장에 이준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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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04-17 03:00:00 수정 : 2019-04-16 15: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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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버스운송사업조합 이준일 이사장

“도민들이 즐겁고 편리하게 교통복지 누리도록 하겠다”

 

이준일(사진·65) 전 전국교통단체총회장이 충남버스운송사업조합 새 이사장으로 추대됐다.

 

충남버스운송사업조합은 16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12년간 충남조합 이사장을 역임하고 전국버스연합회 중앙회장 2회, 전국교통단체 총회장을 역임한 이준일씨를 만장일치로 새 이사장에 추대했다.

 

이 신임 이사장은 “앞으로 도민들께 대중교통으로써 친절을 우선으로 서비스 개선과 교통사고 예방 노선결행 방지를 우선사업으로 하고 노사간 상생하면서 대화로써 노동조합과 협의하고 주 52시간 시행으로 인한 어려움에 대해서도 노사 쌍방이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대중교통인 노선버스가 버스산업 70년간 가장 어려운 위기에 처해있는 현실을 충남도와 각 시군 버스업계에 제대로 알리고, 유가인상과 인건비 상승, 근로시간 단축, 최저임금 상승, 자동차값 및 부품인상에 따른 어려움을 정부, 근로자, 회사들이 힘을 모아 이겨 나가서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시내 농어촌버스 준공영제 준비를 추진하고 충남도와 시군에서 추진하는 준공영제를 철저히 준비해서 도민들이 즐겁고 편리하게 교통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밝혔다.

 

노동조합에서도 노조 출신의 이준일 이사장의 선출로 노사간의 대화가 원활하게 진행될 것이란 기대가 확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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