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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모, 남편 라이머 회사 찾아 처음으로 전한 섭섭한 마음은?

입력 : 2019-04-14 10:26:57 수정 : 2019-05-12 15:3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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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역사 겸 방송인 안현모(맨 위 오른쪽 사진)가 남편이자 브랜뉴뮤직의 대표인 래퍼 라이머(〃 〃 왼쪽 사진·본명 김세환)의 회사를 찾았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안현모는 라이머가 운영 중인 브랜뉴뮤직 기획사를 직접 찾았다.

 

안현모는 브랜뉴뮤직 소속 아티스트로서 계약조건 등에 대한 섭섭한 부분에 대해 담판을 짓겠다고 했지만 결국 남편 눈 앞에서 무너지고 말았다.

 

안현모는 “저도 브랜뉴뮤직 소속 아티스트다”라며 “근데 남편이 다른 아티스트들과는 면담을 많이 하면서 저와 한 적은 한 번도 없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안현모는 남편과 정식 면담을 하기로 했다.

 

그러면서도 “남편이 자면서 꿈 속에서도 일을 하고 있다”며 “꿈을 꾸면서 ‘너는 뭐 먹고 싶냐?’고 잠꼬대를 한다”고 전했다.

 

이어 남편이 최근 공을 들이고 있는 프로젝트 듀오 MXM(김동현, 임영민)을 가리키며 “제가 자식은 없는데 저 친구들(MXM)이 아이 같다”고 남편에 대한 섭섭함을 토로했다.

 

안현모는 일로서 남편에게 쌓인 불만을 표출했지만, 결국 남편이 준비한 ‘브랜뉴 목걸이’에 미소를 지으며 화를 풀었다.

 

 

한편 안현모는 서울 대원외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언어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한국외국어대 통·번역대학원에서 국제회의 통역학 석사를 마친 재원이다.

 

SBS CNBC에서 외신기자 겸 앵커로 활약했다.

 

SBS 보도국으로 자리를 옮긴 뒤 2017년 12월 퇴사했다.

 

현재는 브랜뉴뮤직 소속 통역가 겸 방송인으로 활동 중에 있다.

 

그의 남편인 라이머는 1996년 남성 듀오 조 앤 라이버의 래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99년 그룹 크로스에 몸을 담기도 했다.

 

2012년까지 9장의 앨범을 발표하면서 힙합 래퍼로서 왕성하게 활동했다.

 

2011년 중순 브랜뉴뮤직을 설립했고 이후 패러 산이(본명 정산)와 버벌진트(〃 김진태), 범키(〃 권기범), 한해(〃 정한해), 피타입(〃 강진필) 등이 소속된 힙합 명가로 성장시켰으며 현재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라이머와 안현모는 지인 소개로 만나 6개월간의 열애 끝에 2017년 9월 초고속 결혼에 골인, 화제를 모았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SBS 예능 ‘동상이몽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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