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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cm·68kg' 홍현희 체중 본 박명수 "내가 69kg인데"

입력 : 2019-04-10 08:25:57 수정 : 2019-04-10 08:2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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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와 단 1kg 차이나는 개그우먼 홍현희(사진)의 체중이 공개됐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홍현희와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의 1박 2일 단식원 입소기로 꾸며졌다.

 

제이쓴은 나날이 폭식을 하고 있는 홍현희를 위해 아내 몰래 단식원 입소를 계획했다. 이에 예상하지 못한체로 단식원에 끌려온 홍현희는 처음에는 입소를 거부했으나 곧 몇 가지 테스트를 통해 심각한 몸 상태를 확인한 후 입소를 결심한다.

 

이날 홍현희는 본격적인 단식원 입소 전 체중계 위에 올랐다.

 

홍현희는 152cm의 키에 68kg이라는 숫자를 보고 “이건 말이 안 된다. 아침을 너무 많이 먹고 와서 그렇다. 아침 먹으면 2kg 찐다”라며 팔짝 뛰었다.

 

이에 단식원 원장은 “홍현희 씨 같은 분이 있어서 체중을 두 번 잰다"고 설명했다. 이어 홍현희는 인바디 측정을 했으나 똑같이 68kg가 나왔고 홍현희는 절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 보던 박명수는 “내가 69kg인데”라며 놀라워했다.

 

 

홍현희는 체중보다 더 심각한 몸 상태에 충격을 받았다. 원장은 “체수분, 체지방 치수가 너무 심각하다. 이러면 방송을 오래 하지 못한다”고 경고했다.

 

이에 홍현희는 단신(端身)과 코에 온 힘을 집중하는 ‘풀무 호흡’으로 고요한 단식원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강물을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는 듯한 몸짓의 붕어운동을 선보이며 스튜디오의 폭소를 터트렸다.

 

한편, 홍현희와 제이쓴은 지난 10월21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해 11월부터 결혼 3주차 새싹부부로 ‘아내의 맛’에 출연하고 있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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