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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생각' 홍지호 부인 이윤성, 사춘기 딸과 갈등하다 '대노'

입력 : 2019-04-09 21:21:47 수정 : 2019-04-10 0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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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윤성(위에서 두번째 사진)이 방송에서 사춘기 딸과 갈등하다가 결국 폭발했다.

 

9일 오후 첫전파를 탄 tvN 예능 프로그램 ‘애들 생각’에서는 치과의사 홍지호·이윤성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윤성은 사춘기에 접어든 중2 장녀 세라(맨 위 오른쪽 사진)양과 갈등을 빚었다.

 

방송에서 세라양은 학교 생활에 대해 자꾸 질문하는 부모와의 대화를 피하려 방으로 들어갔다. 

 

온종일 친구들과 영상 통화에 집중한 세라양은 숙제도 하지 않고, 마냥 화장을 즐겼다.

 

이에 이윤성은 “화장 지워라”며 “쥐잡아먹었느냐”고 꾸짖었다.

 

이어 “셋까지 기회 주겠다”고 화를 냈다.

 

세라양은 이런 어머니의 잔소리에 연신 “짜증난다”고 투덜댔고, 결국 억지로 책상 앞에 앉았다. 

 

세라양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엄마가 명령조로 말한다”며 ”부탁하는 게 아니라 강압적으로 말한다”고 호소했다.

 

아울러 “하려고 하다가도 엄마의 말에 기분이 나빠지곤 한다”고 고백했다.

 

실제로 세라양은 온몸으로 짜증을 표현했다.

 

이를 본 이윤성은 “자세 똑바로 앉아라”, “너는 이불 정리도 안 하고” 라는 등 화를 쏟아내다 “엄마 좀 도와줘”, “너 나중에 얼마나 후회하려고 그러느냐”고 호소하고는 방을 나섰다.

 

스튜디에서 이 장면을 지켜본 MC 박미선(위에서 네번째 사진)은 “저 마음을 정말 알겠다. 마음 같아서는 뒤통수 한 대 때리고 싶은 기분”이라며 “그래서 뭔가를 해야 한다”고 공감했다. 

 

한편 이윤성은 2005년 치과의사이자 방송인 홍지호(사진 맨 아래 왼쪽)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과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tv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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