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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소환 예정 '정준영 단톡방 멤버' 로이킴…과거 '음기' 발언 재조명

입력 : 2019-04-03 12:54:33 수정 : 2019-04-03 13:3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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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 영상 불법 촬영 및 유포 혐의로 물의를 빚고 있는 가수 정준영과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함께한 멤버로 지목된 가수 로이킴(본명 김상우·26·사진)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일 경찰에 따르면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에 로이킴도 참여했다.

 

경찰 관계자는 “가까운 시일에 로이킴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온라인에서는 로이킴의 과거 발언 중 여성을 성적 대상화한 대목이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그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미국에서 고교 재학 당시 밴드부를 하고 있었다”며 “여자를 유혹하려고 음악을 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여자친구를 만들고 싶은 게 아니라 여자를 원했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한 바 있다.

 

또 2013년 한 여대 축제에서도 “요즘 감기몸살이 있어 음기가 좀 필요했는데 오랜만에 좀 느꼈다”고 발언해 관객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신우진 온라인 뉴스 기자 ace5@segye.com

사진=연합뉴스, MBC ‘라디오스타’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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