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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연이 마음에 담아두고 있던 男 연예인은?

입력 : 2019-03-28 09:56:02 수정 : 2019-03-29 00:5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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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조세호, 김승수가 호감을 표시하면 하면 받아주겠다고 한 적 있어"
가수 채연(본명 이채연·왼쪽 사진)이 호감을 보인 남자 연예인들. 오른쪽 사진 위부터 아래로 배우 김승수, 방송인 박수홍과 조세호.

 

가수 채연(본명 이채연)이 방송에서 배우 김승수, 방송인 박수홍과 조세호를 둘러싼 소문이 불거진 사연에 관해 설명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채연과 함께 가수 이수영, 가수 겸 배우 배슬기, 그룹 클릭비 출신 김상혁이 출연했다.

 

방송 중 MC 김국진은 채연에게 “방송에서 박수홍, 조세호, 김승수가 호감을 표시하면 받아주겠다고 한 것이 사실인가”라고 물었다.

 

채연은 “맞는데, 각각의 경우가 다르다”며 “김승수씨는 방송에서 만났었는데 너무 젠틀하더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부모님이 같이 촬영하는 방송이었다”며 “김승수씨가 먼저 게스트로 오신 거라 먼저 촬영하고 가시면 되는데, 우리 부모님을 먼저 인터뷰하게 하고 자기가 나중에 하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런 모습이 너무 괜찮은 것 같아서 (한 방송에서) ‘김승수가 대시하면 받아주겠느냐’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왜 아니겠느냐’라고 답한 것이 그렇게 전달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수홍에 관해서는 “(우리) 어머니가 내가 잘 맞을 것 같다고 자꾸 얘기하신 것뿐”이라고 밝혔다.

 

조세호에 관해서는 “개그맨 양배추로 활동할 때부터 좋아했다”면서도 “남자로서 좋아하는 건 아니고 친한 사람으로 좋아했던 것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아울러 “한 방송에서 (조세호가) ‘내가 대시하면 받아줄 거냐’라고 묻길래 ‘그렇다’고 농담 식으로 답했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어쨌든 결국 제것이 아니지 않느냐”라며“흘러가는 이야기”라며 아쉬워했다.

 

이에 MC 김구라가 “먼저 대시하는 것은 어떤가”라고 묻자, 이수영이 “옛날 사람들은 그렇게 안 된다”고 채연 대신 답을 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김용준 온라인 뉴스 기자 james1090@segye.com

사진=한윤종·김경호 기자, MBC ‘라디오스타’·박수홍 인스타그램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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