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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김성수 딸 혜빈, 가수 춘자에게 질투한 사연

입력 : 2019-03-27 21:54:52 수정 : 2019-03-27 23:4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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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 김성수(위에서 두번째 사진 오른쪽)의 딸 혜빈(〃 〃 〃 왼쪽)양이 방송에서 가수 춘자(본명 홍수연·맨 위 사진)에 대한 질투심을 드러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김성수 부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성수의 ‘여사친‘인 춘자가 등장했다.

 

춘자는 ”김성수와는 (안지) 10년 됐다”며 “거의 남자 동생 사이“라고 소개했다.

 

춘자를 본 혜빈양은 “이모를 처음 봤을 때 너무 멋있었다“고 감탄했다.

 

세 사람은 뷔페에서 함께 식사를 했다.

 

혜빈양은 아버지가 춘자에게 음식을 건네주려 하자 ”제가 먹겠다”며 질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혜빈양은 아빠가 건네준 음식을 먹고 대화를 차단하는 등 질투를 이어나갔고, 이에 춘자는 웃어보였다.

 

춘자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나랑 남자 친구를 질투하는 사람이 전혀 없다”며 “혜빈이라도 질투하니까 저는 좋더라”고 밝혔다.

 

이어 “하필 김성수라 그렇지“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김성수도 ”저런 질투는 1년 내내 해도 좋을 것 같다”며 “귀엽기도 하고 기분도 나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성수는 일부러 딸의 질투심을 유발하기 위해 춘자의 옆자리에 가서 앉았다.

 

이에 혜빈양은 “아빠, 저랑 자리 바꾸자”며 “이모한테 궁금한 것 있다”고 말하고는 가운데에 끼어들어 시청자를 폭소케했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KBS 2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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