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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화학의 날(3월22일)’ 맞아 ‘발전 기원’ 다채로운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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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03-23 03:00:00 수정 : 2019-03-22 09: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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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22일 ‘울산 화학의 날’을 맞아 24일까지 화학산업 발전을 위한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를 연다.

 

‘울산화학의 날’은 제2차 경제개발 핵심 사업으로 건설된 울산석유화학공업단지 기공식 일자인 1968년 3월 22일을 기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제정됐다. 2007년에 1회 기념식을 개최, 올해로 13회를 맞았다.

 

먼저 이날 오전 10시 울산 롯데호텔에서 ‘제13회 울산 화학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에서는 화학산업 발전에 기여한 한국트린지오 황무영 대표이사 등 9명에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롯데비피화학㈜ 조영복 팀장 등 11명에게 울산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울산의 화학업체 24개 축구팀이 참가하는 ‘울산 화학인 체육대회’가 열린다. 경기는 문수국제양궁장과 울산대, 청량구장 등 세 곳의 축구경기장에서 치러진다.

 

이날 오후에는 한국화학연구원 울산본부 대회의실에서 ‘석유화학공장의 AI기반 빅데이터 적용 및 4차 산업혁명 동향‘ 주제로 ’화학네트워크 포럼‘이 열린다. RUPI사업단 주관으로 마련된 포럼에는 산·학·연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다.

 

23일과 24일에는 울산대공원 남문 SK광장 일원에서 ‘다양한 영화 속 화학 이야기’라는 주제로 ‘이동 화학관’이 운영된다. 스파이더맨, 겨울왕국, 셜록홈즈, 캐리비안의 해적, 해리포터 등 영화 속 화학 관련 소재를 바탕으로 한 전시 참관과 화학실험을 체험할 수 있다.

 

23일 오후 2시와 4시, 24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는 ‘화학 강연극’이 진행된다. 실험 속 과학 원리를 알아보고 실험에 직접 참여하는 내용이다.

 

앞서 지난 21일에는 울산 롯데호텔에서 한국중소화학기업협회 주관으로 지자체, 유관기관, 중소화학기업 임직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화학기업의 위기대응 전략 심포지엄’이 열렸다.

 

울산=이보람 기자 bora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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