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딸바보' 박남정, 큰딸(박시은) 태어난 뒤 아내 눈치보게 된 사연

입력 : 2019-03-19 22:20:55 수정 : 2019-03-19 22:34:29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딸바보‘ 가수 박남정(54· 위 사진)이 딸이 태어난 뒤 아내의 눈치를 보게 됐다고 방송에서 털어놔 이목을 끌고 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대한민국 원조’ 댄스 가수로 불리는 박남정의 인생사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박남정은 늦잠을 자고 일어나 자연스럽게 아내가 차려놓은 식사를 먹었다. 

 

박남정의 아내 허은주(46·위에서 두번째 사진)씨는 “살면서 고쳐질 줄 알았는데 더 심해지더라”라고 늦잠 자는 버릇을 고치지 못한 박남정을 타박했다. 

 

이에 박남정은 “내가 일찍 일어날 때도 있는데, 아내와 딸이 일어나 있을 때 내가 누워있다 보니 게을러 보이는 것”이라고 변명했다.

 

박남정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결혼하기 전이나 초에는 내가 위였다”며 “집안을 이끌고, 주도권이 내게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내가 딸바보가 되다 보니까 딸들이 엄마 편만 항상 든다”며 ”그러다 보니 제가 어쩔 수가 없이아내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남정의 큰딸 시은(19·사진)양은 ‘2018 SBS 연기대상'에서 청소년 연기자상을 받은 아역 배우다.

 

앞서 99년 8년의 연애 끝에 미모의 요가 강사 허씨와 결혼한 박남정은 슬하에 첫째 시은(19)양과 둘째 시우(16)양을 두고 있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MBC 캡처, JYP 엔터테인먼트 제공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