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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남우주연상 라미 말렉은 누구? '여친 루시 보인턴+보헤미안 랩소디'

입력 : 2019-02-25 16:51:49 수정 : 2019-02-25 23:4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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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라미 말렉(사진 오른쪽)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9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로 최우수 남우주연상에 호명된 뒤 영화에 함께 출연한 연인 루시 보인턴에게 키스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주연을 맡아 작고한 그룹 퀸의 보컬 브레디 머큐리를 완벽하게 연기한 끝에 올해 아카데미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라미 말렉(38)과 그의 연인 루시 보인턴(25)에 대한 누리꾼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말렉은 25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9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 무대에서 트로피를 받은 그는 "보인턴이 이 영화의 중심에 있었고 저를 사로잡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그는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자로 호명되자 옆에 앉아있던 보인턴과 진한 키스로 기쁨을 나눴다.

두사람은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연인 사이이던 머큐리와 메리 오스틴 역을 각각 맡아 열연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사귀는 관계로 발전했다.


1981년생으로 올해 38세인 말렉은 이집트계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났다.

2005년 '워 앳 홈'을 통해 데뷔한 뒤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에서 조연을 맡으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로맨틱 크라운'(2011)과 '브레이킹 던 파트2', '배틀쉽', '마스터'(이상 2012), '올드보이'(2013), '니드 포 스피드'(2014), '빠삐용'(2017) 등 다작에 출연했다.


말렉의 연인 보인턴(사진)은 1994년생으로 올해 25세다. 보인턴은 '미스 포터'(2006)에서 르네 젤위거의 아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오리엔탈 특급 살인 사건'(2017)'에도 출연했으며, '싱 스트리트'(2016)에서 라피나 역을 맡아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인물이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YTN 캡처, 루시 보인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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