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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랙 탈퇴한 천둥, 전 동료 미르와 5년 전 오해 생긴 사연은?(비디오스타)

입력 : 2019-02-12 22:15:00 수정 : 2019-02-12 22: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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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엠블랙에서 함께했던 미르(사진 왼쪽·본명 방철용)와 천둥(〃 오른쪽·본명 박상현)이 방송에서 그간 쌓였던 오해를 풀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는 미르와 천둥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박나래는 "미르와 천둥이 2014년 엠블랙이 3인조로 개편된 뒤 오늘 처음 만난 사이라는 게 사실이냐"고 물었다.

이에 미르는 "그때 내가 어렸고, 그룹이 3인조가 됐다는 사실에 상처가 컸다"며 "내가 연락을 하면 되는데 마음을 추스르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게 5년이 흘렀다"고 덧붙였다.

박나래는 이어 천둥에게 "왜 먼저 연락 안 했느냐?"고 질문했고, 천둥은 "먼저 많이 했다"고 답했다. 

이에 미르는 "2014년 이후 전화번호를 바꿨다"고 해명했다.
 
이어 천둥과 미르는 손을 잡고 관계를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둥은 "5년이 지났는데 그렇게 마음이 아픈지 몰랐다"고 상대를 위로했고, 미르는 "내가 소심해서 상처를 받아 숨어 있었다"며 "이제 오해하지 말고, 다 같이 만나서 술 한잔 하면서 풀자"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내가 술을 못 마시니까 콜라 한잔 하면서 풀자"며 포옹을 나눴다.

앞서 천둥은 2014년 엠블랙에서 탈퇴했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MBC 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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