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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직필 30년… 한반도 평화미래 이끌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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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02-11 22:08:26 수정 : 2019-02-12 08:4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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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축하 영상 메시지 / 국내외 인사 500여명 참석
1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세계일보 창간 30주년 기념식에서 한학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총재, 이주영 국회부의장, 정희택 세계일보 사장 등이 각계 주요 인사들과 함께 창간 축하 기념 떡을 자르고 있다. 왼쪽부터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주영 부의장,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한학자 총재, 정희택 사장, 조재연 법원행정처장(대법관),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이병규 한국신문협회장,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윤정로 세계일보 부회장, 토머스 맥데빗 워싱턴타임스 회장, 크리스토퍼 힐 전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 크리스 돌런 워싱턴타임스 사장,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김석병 효정글로벌통일재단 이사장.
이재문 기자
세계일보 창간 30주년 기념식이 11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울에서 여야 지도부와 경제·사회부총리 등 정·관계를 비롯한 각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새로운 30년을 향해… 1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세계일보 창간 30주년 기념식에서 한학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총재, 이주영 국회부의장, 정희택 세계일보 사장 등이 각계 주요 인사들과 함께 창간 축하 기념 떡을 자르고 있다. 왼쪽부터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주영 부의장,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한학자 총재, 정희택 사장, 조재연 법원행정처장(대법관),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이병규 한국신문협회장,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윤정로 세계일보 부회장, 토머스 맥데빗 워싱턴타임스 회장, 크리스토퍼 힐 전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 크리스 돌런 워싱턴타임스 사장,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김석병 효정글로벌통일재단 이사장.
이재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축하 영상 메시지를 통해 “정통, 정론지이기를 다짐하며 출발한 세계일보 정론직필의 길, 30년을 축하한다”며 “‘세계일보의 지면이 곧 현대사의 기록이 되자’는 설립 취지와 인류 평화라는 보편적 가치를 지켜온 기자, 임직원 여러분께 독자의 한 사람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文대통령 영상축전 세계일보 창간 30주년 기념식 참석자들이 1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울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축하 영상 메시지를 경청하고 있다.
하상윤 기자
문 대통령은 “참여정부 시절 ‘기록이 없는 나라’라는 탐사보도가 기억난다”며 “참여정부가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고 350만건이라는 역대 대통령기록물의 열 배가 넘는, 방대한 자료를 후손들에게 남길 수 있게 된 데는 세계일보의 공이 크다”고 평가했다. 이어 “지난 정권 비선 권력의 실체를 처음으로 세상에 알려 촛불혁명의 도화선을 만들기도 했다”며 박근혜정부의 ‘국정농단 의혹’을 파헤친 본지 보도를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조국통일의 정론’을 표방하는 세계일보가 한반도 평화 미래를 이끄는 일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축사했다.

1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세계일보 창간 30주년 기념식에서 이주영 국회부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남정탁 기자
1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세계일보 창간 30주년 기념식에서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남정탁 기자
1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세계일보 창간 30주년 기념식에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축사를 하고 있다.
남정탁 기자
1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세계일보 창간 30주년 기념식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남정탁 기자
1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세계일보 창간 30주년 기념식에서조재연 법원행정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남정탁 기자
1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세계일보 창간 30주년 기념식에서 크리스 돌란 워싱턴타임스 사장이 툭사를 하고 있다.
남정탁 기자
1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세계일보 창간 30주년 기념식에서 크리스토퍼 힐 전 미 국무부 차관보가 축사를 하고 있다.
남정탁 기자
이날 행사에는 이주영 국회부의장과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조재연 법원행정처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통해 세계일보 창간 30주년을 기뻐하며 격려·응원했다.

격려사 하는 한학자 총재 한학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총재가 1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세계일보 창간 30주년 기념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이재문 기자
세계일보 설립자인 한학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총재는 격려사에서 “남북이 하나 되는 자리로 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은 하느님 중심으로 가야 한다. 그러지 않고서는 진정한 통일한국이 될 수 없다”며 “남북의 통일, 신통일한국이 됨으로써 이 나라의 미래가 있게 된다. 그것을 세계일보에 주문했고 그렇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 총재는 “오늘 모인 정부 지도자, 학계, 경제계 모든 분들은 이 나라가 건강한 나라, 인류 앞에 자랑이 될 수 있는 나라가 되는 것을 원할 것”이라며 “이 일을 위해 앞장서 나가는 세계일보를 많이 지도편달하고 사랑해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정희택 세계일보 사장이 1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세계일보 창간 30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이제원 기자
정희택 세계일보 사장은 기념사에서 “지난해 세 차례에 걸친 남북정상회담과 1차 북·미 정상회담에 이어 이달 말에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고 이어서 4차 남북정상회담도 열릴 것”이라며 “세계일보는 신통일한국 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해 한반도 정세 변화를 엄밀히 진단하면서 모든 정파와 이념을 아우르는 통일담론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 사장은 “서른 살, 세계일보는 초심으로 돌아가 창간 정신으로 재무장해 조국통일의 정론지로서 신통일한국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다짐했다

1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세계일보 창간 30주년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이병규 한국신문협회 회장의 건배 제의에 맞춰 건배를 하고 있다.
남정탁 기자
1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세계일보 창간 30주년 기념식에서 리틀엔젤스 예술단이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남정탁 기자
창간 30주년 행사에는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병규 한국신문협회 회장, 크리스토퍼 힐 전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귀전·김달중 기자 frei592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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