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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요 공공기관 신규 채용 계획 살펴보니…꿈의 직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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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01-24 11:31:05 수정 : 2019-01-24 10: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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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취업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꿈의 직장’으로 꼽히는 공공기관이 올해 2만3000여명의 신규 채용 계획을 내놓아 청년 구직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급여가 많은 ‘신의 직장’은 어디일까?

24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최근 집계한 ‘2019 공공기관 채용 계획’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200명 이상 채용할 계획인 주요 공공기관 9곳 가운데 대졸초임이 가장 높은 곳은 IBK기업은행(3월·200명)으로 4800만원에 달했다. 이어 한국국토정보공사(4,10월·280명·3964만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2,8월·604명·3600만원), 한국수자원공사(1월, 240명·3560만원), 한국전력공사(3,9월·1547명·3498만원) 순이었다.

한국전기안전공사(1,6월·200명·3338만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3,9월·410명·3300만원), 국민연금공단(3월, 331명·3260만원), 한국철도공사(1,7월·1855명·3200만원) 등은 ‘상대적’으로 초임이 적은 편에 속했다.

올해 채용일정을 확정한 공공기관은 108개사이며, 이 가운데 상반기에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은 81개사(75%)다.

높은 초임 등으로 ‘신의 직장’으로 불리는 금융공기업의 채용은 하반기에 집중돼 있다. 7월 한국예탁결제원(40명)을 시작으로 8월 한국산업은행, 9월 신용보증기금, 예금보험공사, 기술보증기금 등이 채용을 진행한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에는 금융공기업 10곳이 동시에 필기시험을 치르는 등 합동 채용을 진행한 적도 있어 올해도 합동 채용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다.

한국농어촌공사(8∼9월, 385명), 한국공항공사(8월, 90명), 한국자산관리공사(9월, 72명), 한국고용정보원(8월, 64명) 등은 하반기에만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상규 기자 skw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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